[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31일 시청 남문에서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등 30여명이 참석해 ‘문화도시 춘천’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류에서 배우는 지방행정-문화도시 춘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박 전 장관의 특강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1월 문체부 주관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문화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찬우 시 문화예술과장은 “현판 제막식을 통해 문화도시 춘천을 대내외에 알리고 춘천의 면모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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