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GS칼텍스노동조합이 한 뜻으로 16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25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고교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여수중/구봉중/무선중/여남중·고교 등 지원 대상 4개 학교 교장,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과 오문현 대외협력부문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총 5천만원으로 GS칼텍스 노조원들이 모은 사회봉사기금에 회사가 임직원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제도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해 마련됐다.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과 회사는 지역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라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노·사는 2006년부터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 외에도 중·고교생 교복나눔, 여수YM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여수시 따뜻한 밥상 후원’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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