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9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 ▲1분기 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상황에도 ▲백신접종센터 준공 ▲각종 공모사업 선정 ▲국내 우수기업 4개사 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유치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부품생산기업 신설투자 MOU체결 ▲투자유치부문 대외 수상 등 성과를 이룬 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오세현 시장은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이 아산시 백신접종센터에서 본격 실시된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동 동선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됐고 봄철 주요 관광지 등 나들이 인파 증가, 부활절 종교행사 등 방역이 취약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으므로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당부드린다”며 “우리지역 확진자 발생 특성과 연계해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을 중점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안업무 관련해서도 균형발전 뉴딜 사업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중앙부처 방문 등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고 특히 “온양 원도심 지역 개발사업에 주거와 상업, 문화예술 기능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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