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6일부터 운영하는 관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구는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의 추가 확산을 막고 백신 예방접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역본부장 이철범)에 위탁으로 운영되며, 검체채취 의료인력 5명, 행정인력 6명, 질서유지 2명 등 총 13명이 인력이 배치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말에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대전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검사 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방식이며, 검사 결과는 익일 문자로 통보된다.
장종태 청장은 “최근 지역 전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감염확산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선별검사소를 마련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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