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속초시 예산정책협의회가 27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黨) 인사로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제21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동기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 등 당직자와 도⋅시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속초시는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4명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 및 2022년도 주요 예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항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 안전성 개선사업, 옛 설악수련원 부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확보 등 4개 사업이다.
2022년 주요 예산사업으로는 장사항 해안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랑호 수변지역 생태습지 복원사업, 외옹치 지구 제3차 연안정비 사업, 속초항만 준설공사 등 5개 사업이다.
속초시는 위 사업들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현안과 주요예산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에 대해 당정 상호 간 공감하고 긴밀히 협의해 시의 역점 시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