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공영동물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방역 활동 강화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인천서구에 소재한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영상회의를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방역지침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대전 '오!월드'를 방문한 한정애 장관은 지방관할 지자체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지역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방역지침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환경부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첫주에 가족 단위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장·차관을 비롯한 기관장, 기관별 특별방역팀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수막, 문자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수단으로 방역활동 알리기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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