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63명으로 늘었다.
장수에서 집단감염이 번져 장수시장 관련 확진자만 5명이 늘어 총 25명이 장수시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043번(익산 391번)~2045번(익산 393번)은 양계농장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로 전날 확진된 전북 2030번(익산 389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46번(완주 126번)과 2047번(완주 127번)은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완주의 산업체 관련 외국인 노동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48번(고창 21번)과 2049번(고창 22번)은 광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50번(익산 394번)과 2051번(익산 395번)도 양계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52번(장수 26번)~2055번(장수 29번)은 장수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056번(익산 396번)은 전북 1923(익산 37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57번(익산 397번)은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58번(익산 398번)은 전날 확진된 전북 2030번(익산 389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59번(익산 399번)은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60번(고창 23번)과 2061번(고창 24번)은 광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62번(익산 400번)은 양계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63번(장수 30번)은 집단감염이 번진 장수시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1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3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8만 6816명으로 늘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