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개방주차장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13일 정헌율 시장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심 종교시설과 학교 등 모두 12곳으로 586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확보한 15개 시설, 1156면의 주차공간에 추가로 12곳 586면을 확보해 1700여면의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은 20면 이상의 노외·부설주차장 등을 3년 이상 개방하면 개방면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디.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심권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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