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405명으로 늘었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14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하루 익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4명, 누적확진자는 405명으로 370명은 완치됐고 31명이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잇다”고 밝혔다.
402번(전북 2066번) 확진자는 앞서 지난 12일 확진된 익산 397번(전북 205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3번(전북 2071번) 확진자는익산 391번(전북 2043번)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와 양계농장에서 출하작업을 함께 한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404번(전북 2076번)과 405번(전북 2077번)은 지난달 발생한 완주의 자동차부품업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발열이 없어도 두통, 기침, 근육통, 미각·후각 소실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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