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11명 늘어...누적 확진자 2082명

전북 코로나19 확진 11명 늘어...누적 확진자 2082명

기사승인 2021-05-14 11:27:31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82명으로 늘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072번(고창 26번)은 앞서 지난 12일 확진된 전북 2061번(고창 2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73번(전주 666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2067번(전주 6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북 2074번(전주 667번)은 앞서 확진된 가족인 전북 2032번(전주 664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75번(군산 253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076번(익산 404번)과 2077번(익산 405번)은 가족인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78번(장수 31번)은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 번진 장수시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두통 등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79번(진안 18번)은 진안의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80번(군산 254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081번(정읍 71번)은 서울 거주자로 정읍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 2082번(완주 128번)은 집단감염이 번진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의 접촉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3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6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8만 7255명으로 늘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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