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97명으로 늘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추가로 확진된 2083번(전주 668번)과 2084번(전주 669번)은 가족인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 전북 1959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85번(익산 406번)은 앞서 확진된 가족인 전북 2005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086번(장수 32번)은 집단감염이 번진 장수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장수시장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전북 2087번(익산 407번)은 가족인 완주의 산업체 관련 전북 1960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88번(익산 408번)은 앞서 확진된 가족인 전북 2008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89번(고창 27번)은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90번은 미 공군으로 해외입국 확진자로 분류됐다.
15일 확진된 전북 2091번(무주 9번)~2094(무주 12번)은 일가족으로 충북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95번(전주 670번)과 2096번(전주 671번)은 가족으로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2097번(전주 672번)은 전북 209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4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5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8만 73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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