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96명으로 늘었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191번(전주 680번)은 앞서 지난 20일 확진된 전북 21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미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92번(전주 681번)도 전북 21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193번(전주 682번)은 직장동료인 대전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194번(정읍 88번)은 전북 21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195번(무주 17번)은 무주의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2196번(전주 683번)은 김제의 가족 관련 감염으로 확진된 전북 2135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4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392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9만 41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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