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새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2197번(전주 684번), 2179~2186번으로 분류됐다
전북 2197번 확진자로 분류된 전주의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전북 21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79번(김제 154번)은 김제의 가족 관련 확진자로 지인인 전북 217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2180번(정읍 89번)~2182번(정읍 91번)은 무주의 가족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확진된 전북 2184번(익산 423번)과 2185번(익산 424번)은 가족으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186번(전주 68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명확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5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551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9만 966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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