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추진한 몾천동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를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목천동 평화육교 개설 공사 공정률은 93%로 왕복 6개 차로 중 4개 차로에 대한 임시개통을 준비 중이다.
시는 6월 중 평화육교 임시개통에 이어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목천동 목상교에서 평화육교까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진행, 오는 7월 중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을 참고 견뎌 준 시민들과 사업 추진에 협력해 준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평화육교는 1975년 가설돼 노후화 상태가 심각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선형개량과 함께 교량 재가설 공사를 추진,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맥고 지난 2017년 7월 공사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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