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의 영업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CI, 간판, 리플릿, 메뉴판, 외부가격표지판 등)의 디자인 개발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문 디자인 수행업체가 디자인 개발에 나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 업체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소재한 5인 미만의 소기업(단, 제조, 광업, 건설, 운송업은 10인 미만)이며 체인점 및 유흥·향락업소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홈페이지(http:// www.donggu.go.kr)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post10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매년 30개소의 소상공인을 지원, 현재까지 총 165개소를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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