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김제와 전주, 정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02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전북 2187번(김제 155번) 앞서 지난 21일 확진된 전북 2158번과 216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98번(전주 68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199번(정읍 92번)은 무주 가족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로 지난 25일부터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이 발현,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00번(전주 687번)은 전주의 지인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기침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01번(김제 156번)과 2202번(김제 157번)은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인 전북 2173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27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6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595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20만 52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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