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에 거주하는 60~74세 고령층의 5~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사전 예약률이 73.8%로 대규모 백신 접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정부의 5~6월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6일부터 60~74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치원‧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사전 접수율은 5~6월 접종대상자 6972명 중 5147명이 예약을 마쳐 73.8%의 예약률을 기록, 예방접종은 예약 날짜에 지정된 의료기관을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로 전화 또는 읍‧면사무소, 보건소를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돼 6월 초 1차 접종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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