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에서 26일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8명(세종 455-462번)이 발생했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확진자 8명 중 5명은 금남면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집단 발생 관련이다. 해당 사업장 관련 4명, 확진자 가족 1명이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25일 업체 근무자가 최초로 확진된 이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직원 110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였다. 관련 확진자는 세종시 8명, 타 시도 2명 등 총 10명이다.
방역당국은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직원 101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관리에 들어갔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