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06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이번 주 들어 확진자 증가폭이 진정세로 접어들어 지난 23일 이후 하루 확진자는 10명 아래 한자릿수를 이어갔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203번(군산 263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가족인 경기도 용인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2204번(전주 688번)은 가족 중 완주 산업체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959번(완주 11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205번(김제 158번)과 2206번(김제 159번)은 김제 가족 관련 추가 확진자로 지난 22일 확진된 가족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7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만 1269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23만 6521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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