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 준비

익산시,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 준비

오산면·송학동·인화동 일원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기사승인 2021-05-28 16:36:45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오산면·송학동·인화동 철도 폐선부지 일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상지 현황과 주변 여건, 사례분석을 통해 해당 공간을 폐역이 된 ‘오산리역’ 재현, 산책로·자전거 길 조성, 화장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중간보고회에서 완성도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익산~대야 구간 복선전철 건설로 송학동, 오산면, 동익산역 인근 인화동 일대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련됐다.

정현율 시장은“폐선부지가 지역의 새로운 거점 문화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활용방안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