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과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11명으로 늘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207번(익상 424번)과 2208번(익산 425번)은 가족인 인천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09번(익산 42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2210번(군산 264번)과 2211번(군산 265번)은 앞서 확진된 직장동료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전북 212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8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만 5863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26만 23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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