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339명으로 집계됐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227번(익산 437번)과 2228번(익산 438번)은 익산의 의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229번(익산 439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230번(익산 440번)과 2231번(익산 441번)도 익산의 의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익산의 의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도 8명으로 늘었다.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2232번(고창 29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233번(김제 160번)과 2235번(김제 162번)은 한 가족으로 김제지역 가족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234번(김제 161번)도 김제지역 가족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36번(익산 442번)은 앞서 지난달 30일 확진된 전북 2219번(익산 43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237번(전주 690번)~2239번(전주 692번)은 한 가족으로 인천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31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만 9949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28만 87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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