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김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55명으로 늘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2247번(김제 163번)은 김제의 가족 관련 확진자인 전북 216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48번(전주 693번)은 전날 인천의 확진자 가족과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223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49번(전주 694번)과 2250번(전주 695번)은 앞서 지난달 21일 확진된 전북 2159번과 식당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51번(익산 448번)은 가족인 전북 224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252번(익산 449번)은 지인인 전북 225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53번(익산 450번)은 지인인 전북 224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오전 확진된 전북 2254번(익산 451번)과 2245번(익산 452번)은 가족인 전북 222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만 8505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33만 495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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