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뇌 조직 및 치매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에서 NOX4(NADPH oxidase 4) 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가 미토콘드리아 대사기능 손상(Mitochondrial metabolism impairment)을 유도하여 Astrocyte(별아교세포)의 기능 손상 및 죽음이 증가함을 밝혀냈다.
그 결과 NOX4에 의한 Astrocyte(별아교세포)의 Ferroptosis 활성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달에 중요한 기전임을 확인했다.
제1저자인 박민우 씨(의생명융합학과 석사과정)는 “이 연구결과는 Astrocyte(별아교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대사기능 조절 및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 항상성 유지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최근 ‘NOX4의 미토콘드리아 대사기능 손상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유발 Ferroptosis 증가에 의한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기전(NOX4 promotes ferroptosis of astrocytes by oxidative stress-induced lipid peroxidation via the impairment of mitochondrial metabolism in Alzheimer's diseases)’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Redox Biology(IF: 9.986,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분야 상위 6%, 2019 JCR 기준) 5월호에 게재됐다.
교신저자인 문종석 교수는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치매의 뇌신경 손상의 기전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나, NOX4의 Astrocyte(별아교세포) Ferroptosis 활성에 의한 뇌 손상을 확인한 연구 결과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연구는 신진연구사업,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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