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진접종 사전 예약률이 전북 평균을 크게 웃돌아 상위권을 기록했다. 

4일 전북도와 장수군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접종 예약률은 60~74세 기준 평균 75.55%, 장수군은 88.38%로 전북 평균 접종 예약률을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수군 접종 예약률은 연령별로는 ▲70~74세 기준 91.38%(전북 평균 78.83%) ▲65~69세 기준 90.54%(전북 평균 76.60%) ▲60~64세 기준 83.22%(전북 평균 71.22%)에 달했다. 

장형섭 장수군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장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 형성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9월까지 전 군민 90%이상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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