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오는 30일까지 천안시 사회적경제주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천안시 사회적경제주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컨설팅을 6월까지 마무리한 후, 이를 기반으로 조사자 5명이 천안시 내 사회적경제주체를 방문해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기업의 일반현황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별 네트워크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천안시 사회적경제주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다양한 연대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조사 참여 과정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욕구조사로 사회적경제주체와 상품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천안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주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천안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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