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70명으로 늘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260번(김제 164번)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61번(김제 165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262번(전주 697번)은 가족인 전북 215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263번 확진자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64번(익산 456번)은 가족인 익산의 교회 관련 전북 220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265번(익산 457번)은 가족인 익산의 아파트 관련 전북 2252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66번(익산 458번)은 가족인 익산의 의원 관련 전북 223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67번(전주 698번)과 2268번(전주 699번)은 가족인 전북 22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69번(김제 166번)은 전북 226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270번(군산 270번)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4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만 5841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36만 748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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