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74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4일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휴일인 지난 5일에는 확진자 제로(0)를 기록했지만, 6일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271번(김제 167번) 지인인 전북 226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272번(익산 459번)은 앞서 지난 1일 확진된 가족인 전북 2241번(익산 444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73번(익산 460번)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가족인 전북 2220번(익산 431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74번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사례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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