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숲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운일암반일암 숲길은 전북천리길, 진안고원길 9구간에 해당되며 주천면 삼거에서 주천면사무소에 이르는 8.8km의 평탄한 구간이 이어진다.
또한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자리한 숲길을 따라 걷는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전망대와 무지개다리에서 바라보는 주자천과 기암괴석이 인상적이다.
이 길은 올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에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운일암반일암 숲길을 걸으면 여름의 청량감을 듬뿍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한 관광을 위해 숲길을 걸을때도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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