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 관촌중학교 10회 졸업생 홍인표씨와 ㈜거전산업 대표 이상선, 마디클리닉 원장 이상훈씨가 지난 11일 임실군청을 찾아 고향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거전산업은 경기도 시흥시에 자리한 산업용 액세서리를 제조‧개발하는 업체로 액세서리 분야에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전주에서 개원 15주년을 맞은 마디클리닉은 통증치료 전문 클리닉으로 척추 및 근골격계 통증치료 전문병원으로 관촌 출신의 이상훈씨가 원장을 맡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인표씨는“어려웠던 유년의 학창 시절을 자양분으로 성장해 늦게나마 고향 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심 민 군수는“고향을 아끼고 후배양성을 위해 배려하는 소중한 마음을 감사히 받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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