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98명으로 늘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추가로 확진된 2296번(전주 707번)은 지난 11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97번(익산 469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214번(익산 444번)의 접촉자자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무증상 상태로 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298번(진안 21번)은 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4일) 하루 2만 4910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56만 4372명, 2차 백신까지 마친 접종자는 13만 3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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