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12명으로 늘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추가로 확진된 2308번은 지난 3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09번(전주 711번)은 가족인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310번(익산 471번)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가족 집을 방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311번(군산 276번)은 앞서 확진된 가족인 전북 2281번(군산 272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12번(전주 712번)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방문한 경기도 포천에서 경남 구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7일) 하루 1만 3273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1만 4711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14만 923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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