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여름철 물놀이 강원 청정계곡으로 떠나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11일부터 6월8말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38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물놀이용수 기준항목인 대장균을 분석했으며 모든 조사지점이 권고기준(500 개체수/100mL 미만)에 비해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척 내평계곡, 화천 광덕계곡·만산동계곡, 양양 공수전, 강릉 소금강계곡 등은 100 mL 당 대장균이 불검출 됐다.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도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객 건강보호를 위한 수질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질권고기준 초과 시 해당 지역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를 시행해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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