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0월31일까지 구석기 문화와 홍천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두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홍천 역사·문화이야기 책과 연계해 ‘홍천의 석기장인들’과 홍천의 인물전 ‘용득의’를 주제로 한다.
홍천의 석기장인들에서는 홍천 구석기 유적, 양구 상무룡리 유적 출토품, 연천·포천 일대 구석기 유물 등 25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홍천의 인물전에서는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만든 홍천 용씨의 시조 ‘용득의’를 주제로 다양한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스탬프 체험, 탁본체험, 석기유물 자석체험 등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구석기 유물과 캐릭터를 활용한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는 기획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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