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GS리테일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허연수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대표는 2003년 GS홈쇼핑에 입사해 금융·서비스부문장, 상무, 전무 등을 지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이 오늘 출범함에 따라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허 대표는 사업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고, 김 대표는 홈쇼핑 사업 부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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