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88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14일 하루에만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늘어 4차 대유행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전북 2473번~2475번은 군산 미공군으로 검체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76번(전주 774번)은 지인인 전북 243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477번(군산 308번)은 가족인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78번(군산 309번)과 2479번(군산 310번)도 지인인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80번(군산 311번)은 가족인 전북 246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481번(익산 497번)은 가족인 전북 247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82번(전주 775번)은 지인인 전북 2434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기침,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83번(전주 776번)은 전북 243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84번(전주 777번)은 전북 2465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85번(익산 49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486번(군산 312번)은 광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87번(군산 313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2488번(전주 778번)은 전북 2413번 확진자와 접촉을 자가격리 중 미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4일) 하루 3437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7만 1983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7만 55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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