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타고 328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1p(0.66%) 오른 3286.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37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079억원, 외국인은 100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3.08%), 카카오(-1.54%)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2.11%), 삼성전자(1.38%), 삼성바이오로직스(1.16%), NAVER(1.13%), 삼성SDI(0.67%), 현대차(0.65%), 삼성전자우(0.4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종이목재(-0.76%), 화학(-0.32%), 유통업(-0.22%), 비금속광물(-0.12%), 통신업(-0.0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업(2.48%), 의료정밀(2.43%), 철강금속(1.6%), 은행(1.41%), 증권(1.39%)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p(0.89%) 내린 1054.3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연고점(1047.36)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91억원, 개인은 48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14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씨젠(-3.73%) 등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5.54%), 셀트리온헬스케어(2.71%), CJ ENM(2.40%), 에코프로비엠(10.22%), SK머티리얼즈(1.38%), 셀트리온제약(1.09%), 펄어비스(1.03%), 알테오젠(0.2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종이/목재(-0.69%), 통신서비스(-0.59%), 소프트웨어(-0.54%), 기타 제조(-0.38%), 건설(-0.3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일반전기전자(3.58%), 출판(3.32%), 금융(2.14%), 비금속(2.08%), 운송장비/부품(1.98%) 등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0원 내린 달러당 11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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