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39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외국인 일상 감염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28일 3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9일 현재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717번(군산 350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718번(전주 829번)은 도내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2719번은 요르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20번(군산 351번)은 충남 당진 거주자로 군산의 일상 관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전북 2721번(군산 352번)은 몸살,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고,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2722번(김제 214번)~2724번(김제 216번)은 외궁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25번(익산 54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726번(정읍 109번)과 2728번(정읍 111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71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727번(정읍 110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7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29번(익산 550번)과 2730번(익산 551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2731번(익산 552번)도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32번(익산 553번)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전북 275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33번(익산 554번)은 베트남 국적의 전북 2732번의 동거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2734번(익산 555번)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두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35번(익산 556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736번(전주 83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737번(전주 831번)도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도내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2738번(군산 353번)과 2739번(군산 354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8일) 하루 1만 8182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75만 1747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0만 87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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