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춘천시 지역 내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임금 90%를 지원 받는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20~26일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청년일자리(지역정착지원형)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만 18세~39세 청년에게 정규직 일자리 및 교통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업장에게는 고용 임금을 지원한다.
청년은 2년간 월 10만원의 교통비와 3년 이상 근무 시 인센티브 1000만원이 제공된다.
사업장은 정규직 청년에 대한 임금 90%(월 최대 18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및 비영리 법인·단체다.
현재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 내 사업체는 43곳으로 76명의 청년이 고용돼 있다.
이영애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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