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국기연, 터키 국방조달시장 진출 가이드북 발간

[서부경남] 국기연, 터키 국방조달시장 진출 가이드북 발간

기사승인 2021-08-23 15:13:23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가 23일 터키 국방조달 정보를 제공하는 '터키 국방조달시장 진출 가이드북(Turkey Defense Market Entry Guidebook, 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국방조달시장 진출 가이드북 (Defense Market Entry Guidebook)은 해외시장 진입이 어려운 방산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진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별 방산시장 정보를 수록한 안내 책자다.   


가이드북은 국가별 군수품 획득 및 조달체계, 무기체계별 주요 취급품목과 획득전망, 법령 및 규정 등 현지 시장진출에 필요한 기본 방산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한 수출희망 업체가 해당 국가 방산시장 진출 시 유의해야 할 특징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정보들을 Q&A 형태로 수록해 안내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출잠재 및 유망국가 총 18개국(사우디, UAE, 멕시코 등)에 대한 가이드북이 발간 및 보급됐으며 각 국가별 가이드북은 방위사업청 홈페이지 내 수출입지원시스템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올해 방산수출 잠재‧유망국가로 각광받고 있는 터키 시장을 겨냥해 터키의 입찰정보 접근방법, 무기체계 획득전망, 방산기업·에이전트 정보, 국기연 방산수출 관련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보강해 발간했다. 
   
국기연은 가이드북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방위사업청 수출입지원시스템 뿐만 아니라 국기연 홈페이지 및 DTiMS에서도 해당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DTiMS 카카오 채널 가입자들에게는 가이드북 발간소식을 Push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도록 편성했다.  

국기연은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외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칠레·인도네시아·호주 등 수출 잠재‧유망 국가에 대한 국방조달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독자 의견과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 및 보완하고 최신 정보를 수록하는 등 체계적인 보강과 개편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입장권 구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23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정주)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에서 진행된 구매식에는 대한건설협회 김정주 경상남도회장과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1000매를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난 1958년 설립 이래 건설업자의 품위보전, 상호협력의 증진 및 권익옹호를 도모하고 건설업 관련 제도, 건설경제시책, 건설기술 개선 향상을 추구하여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공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김정주 경상남도회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는 9월 10일부터 열리는 엑스포를 널리 알려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에서 입장권 구매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해 주신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된 방역매뉴얼을 엑스포 현장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중진공, 중년·신중년 테마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23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네 번째 테마인 중년/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진공은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두루 갖춘 만 40세 이상 중년,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특히 일반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업, 전자상거래업 영위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인증 보유기업 등 전국의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10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확인과 구직자 입사지원은 23일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 동안 취업에 성공한 중년/신중년 취업자의 1:1 멘토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AI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중진공은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숙련된 기술 및 업무경험을 갖춘 40대 이상 중년/신중년 인력과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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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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