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일제정비를 통해 문화시설과 주차장, 회의실 각종 대여물품 등 8월 현재 약 70여개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정비를 통해 더 많은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서비스를 말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자원 개방서비스 활성화로 많은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공공자원 등록을 통해 자원 수 확대에도 계속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2021 청년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 개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8월 20~21일 양일간 장승포 하늘카페 및 도시재생센터 등에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2개 마을 대표‘지원협의체 창립’회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국회의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김용운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석연 행안부 주민참여협업과 서기관,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 옥세진 사회혁신추진단장이 참석해 각 지역 청년대표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마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와 지역 마을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에는 장승포‘아웃도어 아일랜드’참가청년들이 70여일 거제에 체류하면서 경험한 스토리와 제작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스몰포럼’을 통해 청년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전국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 지역에 지방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거제시, 행안부 선정 적극행정 사례 도입 안전형 도로 교통표지판 설치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동부면 산양마을에 거제시에서는 처음으로 ‘안전형 도로 교통표지판’을 설치했다.
‘안전형 도로 교통표지판 설치사업’은 지난 해 말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관내 도로 폭이 협소한 지역에 표지판 돌출로 인한 차량 추돌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해 ‘안전형 도로 교통표지판 설치사업’을 도입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협소한 도로에서의 사고예방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전형 도로 교통표지판 설치했다”며 “사고예방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생활개선회, 예방접종센터 등 격려물품 전달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송영금)는 2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의료진 등 현장 근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거제시생활개선회는 거제시 예방접종센터 등 2개소를 방문해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으로 방문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대비 옥외광고물 일제점검
통영시는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김종경)와 합동으로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및 불법현수막 철거를 했다.
통영시에서는 매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변 입간판, 에어라이트, 불법현수막 정비활동을 통영시지부와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 기상 이변시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 증가와 그 피해액의 고액화 추세에 따라 이를 배상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통영시에서도 관내 옥외광고물사업자에 대한 옥외광고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 통영교육지원청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의 연계 강화 추진
통영시는 23일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류민화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시와 교육청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지역사회를 연계한 학교 밖 돌봄 서비스 구축 ▲마을 연계 돌봄 서비스 확대로 지역 돌봄 교육공동체 조성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센터 프로그램 상호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와 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 연계 ▲우리마을 아이 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 확충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돌봄 환경 조성 등에서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돌봄 영역 또한 새로운 위기와 전환을 맞이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돌봄 체계 구축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한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제2회 추경안 664억원 증액 편성
통영시는 코로나19 및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통영시의회(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64억 원, 9.17% 증가한 7,908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9.55% 증가한 7,572억 원, 특별회계는 1.28% 증가한 336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입예산안은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라 확보한 ▴보통교부세 257억 원을 비롯해 ▴지방세 12억 원, ▴세외수입 6억 원, ▴조정교부금 35억 원, ▴특별교부세 280억 원, ▴국․도비보조금 276억 원, ▴기금전입금 등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55억 원이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폐지 기금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 2021년도에 마무리되는 국․도비 보조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하여 한시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13.7억 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0.3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1.3억 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사업 8.9억 원,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 1.3억 원, ▴코로나19 안심콜 명부작성 서비스 지원 0.6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를 반영하고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시비부담에 적극 대응하고자 예비비 3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통영지역 3개 해수욕장 폐장
통영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44일간의 수륙‧한산비진‧사량대항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마치고 22일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여름 아름다운 섬과 깨끗한 바다를 보유한 통영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3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수준의 피서객이 방문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교적 안심할 수 있고, 해외여행을 대체할 이색적인 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인 통영시 해수욕장으로 피서객들이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섬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깨끗한 바다와 멋진 풍광으로 타 지역 해수욕장과 차별화된 정서를 느낄 수 있어 2020년에 비해 피서객이 45% 증가했다.
통영시는 올해 특히 방역과 해수욕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출입구에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근무자를 배치하여, 입장객 전원 발열 체크, 확인자에 대해서는 안심손목밴드 착용 등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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