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23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4만631명, 2차 접종자 2만136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 군민 대비 접종률은 1차 58.7%, 2차 30.9%로 강원도 내 시군 평균 접종률보다 약 3%p를 상회하고 있다.
홍천군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6만924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내달부터는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전 연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백신 미 접종자와 2차 접종에 집중해 전 군민 70% 조기면역 목표 달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의사회, 병원 등 지역협의체 중심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조기에 구성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15~30분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홍천 관내에는 예방접종센터와 17개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치 4만개를 제작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허 군수는 “치료보다 중요한건 예방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신속히 완료돼 자유로운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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