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지난 25일 춘천 내 양돈농가 5곳이 추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춘천 관내 모든 양돈농가은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간 상황이다.
다만 방역대 농가 8호는 정밀검사에서 ASF 음성 판정을 받아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시는 앞서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진행하고 출입차량 소독, 소독필증 확인, 운전석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광역방제기, 방역차량을 동원해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춘천 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총 174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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