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대한 수정·보완을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의회는 “교육부는 강원·충청 권역 22개 진단 참여 전문대학 중 15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했다”며 “하지만 충청 지역 13개 선정에 비해 강원도는 2개 대학에 그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한 교육부의 일방·획일적 평가 방식으로 추진된 결과다”며 “불공평한 진단 가결과의 수정·보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곽 의장은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해 대학평가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형평성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선정제외 대학에서 제출한 가결과 이의신청을 교육부에서 받아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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