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치 기반인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공무원, 주민, 연구소, 민간기업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논의·계획·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약 3개월간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생활 실험실, 우수사례 견학, 보고회 등으로 구성되며 주 평균 1회 진행된다.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 스마트도시 공모사업 아이템으로 연계된다.

허 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스마트도시를 디자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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