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시민 24만5231명에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신용·체크카드, 춘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단 지원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대상자 조회는 춘천시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카드사 홈페이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콜센터,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담 창구, 찾아가는 신청 등을 구축했다.
오프라인은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전을 원하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춘천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모바일은 춘천사랑상품권 앱과 간편결제 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종이형은 춘천시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13일부터 진행하며 춘천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즉시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상자 조회 및 각종 신청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5부제는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원활한 지급을 위해 준비를 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