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문화예술·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부 김현욱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적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건강보호, 의료복지 향상,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설됐으며 분야별 핵심·공백기술 개발을 통한 감염병 기술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김 교수는 기존 감별법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인 ‘숙주세포 내 감염 기전을 이용한 진단법 개발’ 연구 과제를 전남대, 충북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메디안디노스틱 연구진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숙주세포 내 환경을 이용한 진단기술 연구그룹은 전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은 분야로 성공할 경우 진단키트 산업의 획기적인 성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분자진단, 면역진단 및 백신분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관련분야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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