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브릭아트 페스타 2021’ 체험프로그램 사전예약이 대부분 마감됨에 따라 오는 24일 추가 예약을 받는다.
16일 강원관광재단(대표 강옥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체험프로그램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전날 오후 기준 대부분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마감된 체험프로그램의 추가 예약을 받기로 결정했다.
현재 작가와의 만남, 브릭 도장깨기 사전예약이 일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 행사인 ‘브릭아트 페스타 2021’는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주제는 ‘감성을 조립하다, Take a Brick Time'이다.
재단은 Kids City, 스마트토이, 브릭아트 등을 결합해 ICT 기술을 연계한 글로벌 행사로 성장시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강원창작개발센터 옥상무대에서 브릭 스톱모션 영상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강원장착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 마련된 브릭아트 전시회(상시)로 브릭 LCP, 마스터빌더, 전문가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레고 약 7만여개로 구현한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모형도 전시된다.
레고랜드 레고 모형은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구성하는 7개 구역 브릭토피아, 브릭스트리트, 레고 시티, 레고 닌자고, 해적의 바다, 레고 캐슬, 미니랜드 등을 담았다.
부대 프로그램은 브릭씨어터(영화상영), 브릭 레이싱, 브릭아트 페스타 도장깨기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브릭 교실, 브릭 강연, 브릭아트 콘테스트, 스마트토이존 운영, 체험(브릭 명찰, 브릭 마스크목걸이, 브릭 열쇠고리, 브릭 자이언트 젠가, 브릭 아트 월)등을 즐길 수 있다.
박재영 강원관광재단 해외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체험프로그램 참여 인원 제한을 둔 것이 아쉽지만 사전예약이 대부분 마감된 상황”이라며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오는 24일 추가 예약을 받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레고스타터팩 등의 기념 파우치를 제공하고 아동은 치약·칫솔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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