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최근 덕적도 서포리 일대 갯바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설명에 의하면 응급환자는 50대 남자로 연휴를 맞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넘어지면서 다쳐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환자가 있는 위치가 구급대원이 들것을 이용해 걸어서는 이동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이에 소방헬기가 출동해 공중에서 호이스트를 이용, 구조후 안전하게 환자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유홍길 소방본부 소방항공대장은 "긴 연휴로 인해 야외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다"며 "산과 바다, 갯바위 등 장소에 맞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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