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내달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에 코로나19 방역요원 40명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시는 국비 3억3600만원을 들여 방역요원 40명을 강촌 레일파크, 삼악산 로프웨이 등 18개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방문객에게 생활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주변 환경을 점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5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10월7일 발표되며 오는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실직자, 휴직자, 휴폐업한 관광 분야 자영업자, 관광 통역안내사 등이다.
다만 관광지 위치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자차 출퇴근이다.
이철호 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요원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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